[세상만사] 긴급 출동 구급차가 태운 환자, 알고보니 애완동물 / YTN

2020-12-09 3

홍콩 (2020. 10. 7)
환자 수송을 준비하는 구급대원

그런데 환자가 사람이 아니랍니다

애완동물 구급차

[웡 캄 청 / 애완동물 구조대원 : 강아지를 옮기는 것이 벌써 여러 번째입니다. 주인이 그러는데 수의사가 암이라고 했다는군요.]

13살 잡종견 얀얀

주인 혼자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중증 암 환자

[베셀 낭 / 얀얀의 주인 : 얀얀은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병원이나 진료소에 데려가기가 매우 어려웠을 거예요.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이 있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얀얀이 산소 호흡을 계속하며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.]

지난해 3월 출범한 애완동물 구급 서비스

애완동물 응급처치 & 치료과정 수료한 구급대원 24시간 대기

이동식 산소호흡기 등 의료장비 갖춘 구급차

[조이 쳉 / 펫 클럽 홍콩 사업개발 이사 : 사람과 애완동물은 동등한 의료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. 사람은 구급차가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. 하지만, 애완동물이 야간에 또는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, 정말 아플 때 주인이 어쩔 줄 모를 수가 있습니다. 우리 구급차는 산소 상자나 들것 같은 전문적인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.]

월 회비 5,500원 내는 회원은 구급차 무료 이용 비원회 1회 이용료 7만 원

번역 : 송태엽
구성 : 방병삼

#홍콩_애완동물_구급차 #애완동물_구급대원_자격증 #24시간_호출_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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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ryline]
A company called Pet Club Hong Kong began operating a fleet of three pet ambulances around the city in March of last year.

A team of about a dozen pet paramedics equipped with special pet gear including a portable oxygen box are ready to hit the road whenever they got a call to pick up a sick animals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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